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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2
명절 지나고 나면 꼭 어딘가 한 군데가 아프시죠?
허리가 안 펴지거나, 손목이 시큰하거나, 무릎이 뻑뻑하거나. 해마다 부위만 바뀌고 반복됩니다.
안녕하세요. 매탄동에 위치한 수원 영통 경희든든한한의원 김경옥 대표원장입니다. 올해는 아프고 나서 오시는 대신, 미리 몇 가지만 바꿔 보시면 좋겠습니다.
🧺 명절이 유독 힘든 진짜 이유
일이 많아서만은 아닙니다. 평소 안 하던 동작을 이틀 사이에 몰아서 하기 때문입니다.
바닥에 쪼그려 앉고, 무거운 것을 들고, 같은 자리에 오래 서 있는 일이 하루에 다 들어 있습니다.
관절은 강도보다 반복에 지칩니다. 같은 동작이 짧은 시간에 쌓이면 그때 탈이 납니다.
명절 다음 날 아침에 통증이 시작되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그날은 버티다가 하루가 지나서야 신호가 올라옵니다.
여기에 장거리 이동과 부족한 잠이 겹칩니다. 근육이 회복할 시간을 못 얻은 채 다음 날 일이 이어지는 구조입니다.
⛔ 무거운 걸 들어서가 아닙니다
"제가 뭘 무겁게 든 것도 아닌데요"라는 말씀을 정말 자주 듣습니다.
문제는 무게가 아니라 드는 방식입니다.
같은 짐도 허리를 말아서 들면 허리가 받고, 다리를 써서 들면 허벅지가 받습니다.
파스를 붙이고 이틀을 더 버티는 것도 아쉽습니다. 통증은 덮이지만 관절이 받는 힘은 그대로여서 연휴가 끝날 때쯤 더 커져 있습니다.
손목도 마찬가지입니다. 손가락 끝에 힘을 몰아 쥐고 비트는 동작이 반복되면 손목과 팔꿈치가 대신 부담을 떠안습니다.
💡 네 가지 동작만 바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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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황에서 |
이렇게 바꿔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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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부칠 때 |
쪼그려 앉지 말고 낮은 목욕 의자를 받쳐 무릎이 90도 넘게 꺾이지 않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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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이나 빨래를 들 때 |
허리를 숙이지 말고 무릎을 굽혀 앉았다가 물건을 품에 안고 허벅지 힘으로 일어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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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기를 밀 때 |
팔을 뻗지 말고 손잡이를 골반 쪽에 붙인 채 한 발을 크게 내디디며 이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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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거지로 오래 설 때 |
배꼽을 살짝 당기고 꼬리뼈를 바닥 쪽으로 툭 내려 골반을 세우기 |
이 상황에서 이렇게 바꿔보세요
전 부칠 때 쪼그려 앉지 말고 낮은 목욕 의자를 받쳐 무릎이 90도 넘게 꺾이지 않게
짐이나 빨래를 들 때 허리를 숙이지 말고 무릎을 굽혀 앉았다가 물건을 품에 안고 허벅지 힘으로 일어서기
청소기를 밀 때 팔을 뻗지 말고 손잡이를 골반 쪽에 붙인 채 한 발을 크게 내디디며 이동
설거지로 오래 설 때 배꼽을 살짝 당기고 꼬리뼈를 바닥 쪽으로 툭 내려 골반을 세우기
특히 첫 번째가 중요합니다. 무릎을 끝까지 접고 앉는 자세는 관절 안쪽 압력을 크게 올리고, 그 사이 연골로 가는 혈액 순환도 막힙니다.
바닥에 앉아 일해야 한다면 엉덩이 아래 방석을 깔아 골반이 무릎보다 높아지게만 해도 허리 부담이 줄어듭니다.
걸레나 행주를 짤 때는 손목만 좌우로 비틀지 마시고, 손목은 고정한 채 팔뚝 전체를 돌리듯 짜 보세요.
🩺 연휴 중 이런 신호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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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신호가 있다면 |
어떻게 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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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를 펴지 못하고 굳음 |
억지로 펴지 말고 편한 자세로 눕혀 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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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나 다리로 저림이 내려감 |
자가 관리 대신 진찰을 먼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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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이 붓고 욱신거림 |
그 손 쓰는 일을 멈추고 냉찜질 |
이런 신호가 있다면 어떻게 하나요?
허리를 펴지 못하고 굳음 : 억지로 펴지 말고 편한 자세로 눕혀 안정
엉덩이나 다리로 저림이 내려감 : 자가 관리 대신 진찰을 먼저
손목이 붓고 욱신거림 : 그 손 쓰는 일을 멈추고 냉찜질
연휴 뒤에 오시는 분들은 대개 통증이 이미 며칠 지난 상태입니다. 경과는 개인차가 있지만, 초기에 오실수록 조절할 여지가 많습니다.
매탄동 경희든든한한의원은 침과 추나로 굳은 근육과 정렬을 먼저 살피고, 이후에는 부설 재활운동센터에서 생활 동작을 함께 고쳐 나갑니다.
자주 묻는 질문
❝ Q. 명절 전에 미리 해두면 좋은 게 있을까요?
A. 연휴 전 주에 걷기나 가벼운 하체 운동으로 허벅지 힘을 조금 올려두시면 좋습니다. 앉았다 일어서는 동작이 훨씬 편해집니다.
❝ Q. 일하는 중간에 뭘 하면 될까요?
A. 한 시간에 한 번은 자세를 바꿔 주세요. 앉아서 일했다면 서서, 서서 했다면 잠시 앉아 허리와 무릎의 각도를 바꿔 주는 것만으로 충분합니다.
❝ Q. 아픈 데에 찜질은 뜨겁게 할까요, 차갑게 할까요?
A. 붓고 욱신거리는 첫날은 차게, 며칠 지나 뻐근하게 굳은 느낌이면 따뜻하게 하시는 편이 편합니다.
📍 오시는 길
수원 영통 경희든든한한의원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효원로 374, 주공플라자 4층 401~403호에 있습니다. 매탄권선역 4번 출구에서 도보 10분입니다.
평일은 저녁 7시 30분까지,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도 오후 2시까지 진료합니다.
올 추석에는 전 부치는 자리에 낮은 의자 하나만 놓아 보세요. 그것만으로도 다음 날이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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